궁굼증다이어리

캐이트 미들턴 탐구하기

Trab C 2020. 12. 1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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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랍 C입니다 

 

오늘은 영국의 왕세손비 캐이트 미들턴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캐이트 미들턴은 350년 만에 영국 왕실에 입성한 평민 출신 직계 며느리이다.  본명은 캐서린이지만, 캐서린의 애칭인 '케이트'라고 주로 불리며 공식적인 칭호는 '케임브리지 공작부인, 스트래선 백작부인, 캐릭퍼거스 남작부인, 빅토리아 여왕 훈장의 데임 그랜드 크로스이신 전하 (Her Royal Highness The Duchess of Cambridge and Countess of Strathearn, Lady Carrickfergus, Dame Grand Cross of the Royal Victorian Order라고 합니다.
간단히 줄여서 케임브리지 공작부인 전하(Her Royal Highness The Duchess of Cambridge)이다.

 

한 간의 소문으로는 상류사회 진출과 신분상승을 목표로 했던 캐럴의 (캐이트 미들턴의 어머니) 뜻에 따라 미들턴 3남매는 귀족, 상류층 자제들이 진학하는 명문 기숙 사립학교만 다녔다고 전해지기도 하는데요. 원래 캐서린은 다운 하우스 스쿨에 다녔는데, 다니는 동안 미천한 출신이라는 이유로 따돌림을 심하게 당해서 결국 2학기만 다니고 말보로 컬리지로 전학 갔다고 합니다. 90년대에 캐서린과 비슷한 또래였던 당시의 10대 소녀들은 또래인 윌리엄 왕세손을 동경했고, 캐서린 역시 윌리엄 왕세손과 결혼해 왕자비가 되는 것을 꿈꾸기도 했습니다. 

이후 캐서린은 에든버러 대학교에 합격했으나 캐럴은 집에서 멀리 떨어진 대신 윌리엄 왕세손이 있는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에 진학하라고 조언해서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에 진학했다. 그해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은 왕세손을 꼬시려고 유난히 여학생들이 붐볐다. 윌리엄 왕세손이 같은 대학에 진학했지만 만날 기회는 하늘의 별따기였는데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같은 강의를 들으면서 친해지게 되었다. 다만 당시 윌리엄과 캐서린은 친구 사이였을 뿐이라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윌리엄이 자선 패션쇼에 참석한다는 소식을 듣고 캐서린은 직접 워킹 모델에 지원하며 이일을 계기로 윌리엄 왕세손은 캐서린에게 호감을 느꼈고 이를 눈치챈 캐서린도 루퍼트를 정리하면서 친한 친구 4명과 같은 아파트에서 동거하며 윌리엄과 캠퍼스 커플이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처음에 왕세손 측에서 부정했으나, 1년 후 스키여행에 동반한 모습이 찍히며 공식 연인으로 알려지게 되고 맙니다

 

 

 

 

이후 윌리엄 왕세손과 캐서린 사이에는 자잘한 스캔들이 몇 번 일어나기도 했으며. 당시 캐서린의 이미지는 영 별로였는데, 석사학위까지 있는데도 30세 때까지 제대로 된 직업 한 번 가져본 적이 없고, 20대를 연애와 화려한 파티로 보내서 직업도 없이 그저 윌리엄 왕세손의 청혼만을 기다려서 언론에서 붙여준 별명이 그 유명한 Waity Katie(기다리는 케이티), Lazy Katie(게으른 케이티)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반면 이 시기 해리 왕자의 여자 친구이었던 '첼시 데이비'라는 어마어마한 재벌 상속녀는 변호사가 되겠다면서 공부하고 변호사 사무실에도 나갔으며, 캐서린은 첼시와 비교되며 더욱 한심하다는 소릴 들었다. 한편 첼시 데이비는 해리 왕자와 제법 오랫동안 교제했지만 자신의 경력을 위해서 결국 결별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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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윌리엄 왕세손과 캐이트 미들턴은 여러 작은 이별과 재결합을 거치고 2010년 11월 16일에 약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으며. 2011년 4월 29일, 14년 전에 다이애나를 떠나보냈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영국에서 오랜만에 열리는 로열 웨딩인 데다 그 결혼의 신랑이 다이애나의 장남이기 때문에 결혼식 일정이 정해지자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주목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 2012년 12월 4일, 첫 아이의 임신을 발표했습니다. 입덧이 심해 병원에 입원했기 때문에 임신 발표를 빠르게 한 편이며. 조지 왕자뿐만 아니라 샬럿 공주, 루이 왕자 때에도 입덧 때문에 공식 일정을 취소한 적이 많다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호주의 한 라디오 방송에서 엘리자베스 2세를 사칭하며 담당 간호사에게 캐서린의 개인정보를 캐내 방송해 버리자, 그 간호사가 죄책감에 자살해 버리는 일이 생기 기도 하얐습니다.

2013년 7월 12일을 전후해 왕세손비가 조지 왕자를 출산하였으며. 조지 왕자가 태어난 지 1년여 만인 2014년 7월 말부터 "캐서린 왕세손비가 둘째를 임신했으며 아이의 성별은 딸이다"라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15년 5월 2일 둘째 샬럿 공주 출산하였고

그로부터 2년이 지나 2017년 9월 4일, 셋째 아이를 임신 중이라는 왕실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습니다. 결국 2018년 4월 23일 셋째(아들)를 출산했다. 이름 루이 아서 찰스로 공개되었다.

 

평민으로 태어나 왕족이 된 캐이트 미들턴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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