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이야기

고구려-당나라 전쟁(4)

Trab C 2021. 1. 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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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랍 c입니다.

 

 

고구려- 당나라 전쟁 이야기 마지막 이어하려 합니다. 

 

 

 

전세에 밀려있던 고구려는 북쪽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당나라가 복속시켰다고 생각했던 북방 유목민족 중 하나였던 흉노족의 철륵에서 대규모 봉기가 일어나는데요 당나라의 주력부대는 이미 한반도에 상륙해 있던 시점으로 북쪽의 흉노를 대응 하기란 많이 힘들었으며 어쩔 수 없이 당나라 본국에서는 긴급하게 군을 편성하여 철륵에 대응하였지만 당나라군은 흉노족에게 전멸을 당하며 큰위기에 빠지게됩니다. 이에 북쪽에서 고구려를 공격하고 있던 계필하력의 부대또한 어쩔수없이 요동을 떠나 다시 당나라로 돌아가야만 했으며 갑작스러운 2차원 정의 변화는 반대로 대규모 수군을 통한 당나라 원정군이 적진 한가운데 고립되어버린 상항으로 변하는데요 이에 당나라 장수 소정방은 긴급히 사신을 신라로 보내며 군사원조를 요청하였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구려의 수도 평양성은 견고했으며 때일른 겨울이 시작되면 중국 남부에서부터 징발되어온 당나라군은 더욱더 힘들어졌다 합니다.

 

 

 

김유신 영정

662년 2월 특히 추웠던 겨울이 끝나갈 무렵 고구려의 보장왕은 고구려 각지에 흩어져있던 고구려군을 한대로 모으기 시작하며 고립되어있던 당나라군을 공격 하기 시작합니다. 대막리지 연개소문 또한 당나라군을 공격하여 큰 성과를 이뤘으며 이에 당나라 방효 태군은 사수에서 몰살당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라군의 보급으로 인하여 당나라군은 어느 정도 숨통을 튈 수 있었는데 신라의 어느 누구도 적진을 뚫고 보급품을 나르기 꺼려하였다 합니다 하지만 김유신은 스스로 자청하며 보급을 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성공적으로 군량을 보내준 김유신 덕에 당나라군을 군량을 보급받으며 곧바로 바다를 통해 당으로 돌아갔다 합니다.

 

고구려벽화 백호

이후 664년 연개소문이 죽으며 고구려는 내부 분열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하였는데요 연개소문의 아들 연남생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막리지 가 되었으며 고구려의 대권을 장악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에 반기를 든 연개소문의 다른 아들 2명은 반랑을 일으키며 연남생을 공격하였고 이에 연남생은 당나라로 도주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연남생의 동생이었던 연남건이 고구려의 막리지 자리를 찾이하였습니다

 

당고종

 

당 고종 이세적은 수나라부터 약 70년간 이어져온 고구려 원정을 다시 한번 시작하는데요. 667년 당나라군은 요하를 건너며 신성 함락을 시작으로 16 개성을 차례로 함락하였는데요 하지만 16성을 함락하였음에도 당나라는 후방 안전을 위하여 곧바로 남하하지 않으며 북쪽으로 방향을 돌려 부여성을 공격하였는데요 갑작스러운 당 라군의 기습에 부여성은 금방 함락 당하였으며 이후 부여성 주변 40 여성 또한 당 라군에 쉽게 넘어가버리며 고구려의 북쪽 예비병력과 자원이 사라지며 전쟁은 더더욱 힘들어졌다 합니다. 이후 당나라는 아직까지 함락하지 못하고 있던 요동 남쪽의 안시성과 건안성 등으로 대규모 수군을 보내며 침공하였고 이에 압록강 하구는 손쉽게 당나라군에 넘어가며 고구려를 더욱더 압박하였으며 이후 당나라의 대대적인 추가 파병과 대막리지 연남건의 부여성 구원 작전 실패 등으로 인하여 교착상태에 있던 압록강 방어선이 무너지며 당나라군이 세도 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남쪽에서는 신라또 한 군대를 이끌고 고구려의 수도였던 평양성 공격에 나섰으며 이미 패전이 짙어져 있던 고구려군을 쉽게 물리치며 평양성을 포위하게 됩니다.

 

 

결국 궁지에 몰린 고구려 보장왕은 백기를 들고 항복하며 이로써 고구려는 멸망합니다. 이후 보장왕은 668년 당나라에 포로로 끓려 갔으며 아직까지 안시성을 포함한 요동지역의 다른 성들은 항전을 계속 이어나가며 각 지역의 고구려 지동층들이 구국운동을 펼지는데요 이는 훗날 발해의 건국으로 이어지며 발해는 해동성국이라고 불리며 성장하게 됩니다.

고구려 벽화 현무

 

(고구려-당나라 만의 전쟁 이야기를 적으려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백재와 신라의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이는 삼국 전쟁의 한 장면이며 나중에 시간을 들여 삼국 전쟁에 대하여 더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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