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랍 c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고구려와 당나라의 전쟁 이야기 이어서 하려고 합니다. 645년 당나라는 고구려 원정에 실패하고 다시 본국으로 돌았으며 그 이후부터는 대규모 원정은 미뤄둔 체 장기적인 소모전을 준비하는데요. 이 시기 당나라는 지난 1차원 정의 걸림 돌으로도 작용했던 북방 유목민족이었던 설연타를 격파하며 당나라에 복속시키며 세력을 점점 확장해 나갑니다. 또한 고구려에 직접적인 대규모 원정을 피하고 소규모 급습 작전을 벌이며 고구려의 민심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고구려의 내부 분열을 야기시키는데요 이러한 전략은 659년 까지 이어지며 고구려의 요동 지방은 크게 흔들렸다고 합니다. 또한 당태종은 주변 신하들이 만류로 어쩔 수 없이 고구려 원정을 미루고 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나라 입장에서 고구려는 언젠가는 물리쳐야 할 상대였으므로 당태종은 먼저 지속적인 소모전으로 고구려는 괴롭힌 다음 고구려를 다시 한번 크게 침공하려 했었다 합니다. 하지만 649 당태종 이세민이 사망하였고 그는 죽으면서 모든 고구려 침공을 중단하라고 유언했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그 뒤를 이은 당 고종은 다시 고구려 침공을 감행하는데요.
앞서 당나라는 고구려를 제외한 모든 주변국들을 정리하며 고구려 원정의 어느 정도 안정성을 확보하며 출발합니다. 실질적인 고구려 원정은 661년부터 이지만 그 이전부터 차차 준비해오던 당나라는 660년 신라와 연합하여 백제를 격파하는데요 이때부터 본격적인 한반도의 삼국 전쟁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660년 신라와 연합한 당나라는 소정방이 이끄는 수군을 보내 백제를 침공하여 결국 백제가 멸망하는데요 하지만 백제 또한 이후 백제 부흥 군이라는 이름으로 고구려와 연합회여 다시 삼국 전쟁에 합류합니다. 백제의 멸망 이후 고구려는 남과 북 양쪽에 적이 둘러싸이며 고립되었고 이후 백제를 멸망시킨 나당 연합은 여세를 몰아 북쪽으로 진격하며 평양을 직접 공격하는 상항까지 오며 고구려의 북쪽에서는 당 고종이 약 4만 5천의 군을 징병하여 고구려의 병방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백제의 멸망이후 당나라는 본격적인 고구려 침공에 열을 올리는데요 이번 당나라의 침공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방법이었다고 합니다. 이전 수나라 또는 당나라의 1차원 정의 경우 수륙병진이라 말하지만 주력부대는 육군이었으며 수군의 경우 보급을 우선으로 하였다면 이번 2차 원정의 경우 요동을 거치는 육군 또한 고구려를 침공하지만 주력부대는 수군이었으며 이는 이전 당나라의 수군을 통한 백제 침공을 경함 하며 자신감이 붙은 이유로 이번 본격적인 2차 원정 또한 주력을 수군으로 하였다 합니다. 661년 드디어 소정방이 이끄는 당나라는 대규모 수군을 이끌고 총력을 다해 고구려에 상륙하며 본격적인 전쟁이 벌어지는데요 이에 고구려 또한 대항하지만 갑작스러운 대규모 당나라 수군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며 밀려나고 맙니다. 또한 고구려의 북쪽으로는 말갈 출신의 계필하력이 군을 이끌고 침략하였고 이에 고구려는 연개소문의 아들 연남생을 본 내 대응하였지만 결국 패하였으며 연남생은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고 합니다.
너무 길어져 다음 편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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