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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랍c입니다.
1부에 이어서

장판파 전투
관도대전 이후 조조는 요충지였던 형주까지 차지하였으며 조조의 추격대는 강남으로 피신하는 유비 일행을 추격하는데요 이에 장비는 장판교에서 다리를 끊고 홀로 위나라 군과 대치하게 됩니다. 소설 속에서는 장비가 10만 대군을 홀로 막았다고 하지만 사실은 조조의 소규모 추격대를 막아선 걸로 추측하며 이후 형주를 찾지 한 조조는 점차 강남으로 진출하기 위하여 전쟁을 준비합니다.

적벽대전
이후 조조의 위나라는 강남을 공격하기 위해 양쯔강에 병력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이에 유비, 손권의 연합군은 양쯔강에서 전투를 준비하는데요 이를 적벽대전이라고 합니다. 오나라가 유비 세력과 연합한 이유는 당시 오나라 전채 병력은 10만 정도로 추정하지만 사실 적벽대전에서 오나라는 3만밖에 병력을 동원하지 못한 걸로 추정하며 이는 당시 강남지역은 토호세력이 강하여 단합하기가 힘들었고 이에 어쩔 수 없이 손권은 유비의 병력 1만과 유표의 장남 유기의 병력 1만을 받아들여 연합세력을 구축한 걸로 보입니다.
적벽대전 초기 위나라 조조는 강을 건너기 위해 대규모 병력을 강에배치시켰으며 아마 당시 조조는 유비 손권 연합군이 먼저 선제공격을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유비군과 오나라 입장에서는 막대한 군이 강을 건너기 전 먼저 공격을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하였던 걸로 보이며 조조 군의 경우 대부분이 육군으로 해전에는 많이 불리하였으며 이후 유비와 오나라 연합군은 화공을 펼처 조조군을 격파하는데요 젹벽대전이라는 말은 불타는 배들로인해 근처에있던 절벽이 붉게 물들며 적벽대전이라는 말이 나왔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가 흔이 알고있는 적벽대전은 화공으로 인해 유비 오나라군이 승리했다고 생각하지만 진수의 삼국지 위서에서는 북쪽에서온 조조군의 경우 풍토병으로 인해 전투에서 패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적벽대전 이후 천하삼분지계를 하며 유비 또한 큰 세력을 만들며 위, 촉, 오 이렇게 세 나라로 나눠지게 되며 이 당시가 유비의 가장 전성기 시절이기도 합니다.
이후 형주를 차지한 유비는 진령산맥을 넘어 촉땅까지 차지하며 형주땅을 관우에 세 맡겨 다스리게 하는데요. 이에 유비는 양동작전을 하며 위나라를 압박하기 시작합니다 관우 또한 군사를 이끌고 조조군을 공격하며 양면공격을 시작하였고 이에 오나라는 촉나라를 배신하며 관우가 성을 비운 틈을타 형주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에 관우군은 결국 오나라에 붙자히며 관우또한 오나라 군에 의해 생을 마감하였으며 이로 인해 유비의 짧은 전성기 또한 끝나게 됩니다.

이릉대전

관우를 잃은 유비의 촉나라는 관우의 복수를 위해서 오나라와 전쟁을 준비하는데요 하지만 촉나라의 경우 형주를 차지하 않으면 위나라를 공격할 수 없으며 그로 인해 위나라 공격의 발판인 형주 탈환부터 강행한 걸로 보입니다. 이에 유비의 촉나라는 오나라와 이릉대전을 펼치기 위해 육군관 수군을 이끌고 진격하지만 서로 유기적이지 못하였으며 이를 간파한 육손에 의해 촉나라군은 대패하였습니다. 이후 유비는 이릉대전의 패배를 자책하다 백제성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출사표
이후 제갈량이 출사표를 내며 북벌을 추진합니다. 당시 제갈량은 유비가 죽은 후 어린 유선을 대시하여 촉의 국정을 도맡아 하는 중이었으며 위를 공격하는 출병을 앞두고 2대 황제 유선에게 출사표를 바치고 북벌을 나가는데요 이미 형주를 잃은 촉나라의 경우 양동작전을 할 수 없었으며 그로 인해 제한적인 북벌 루트로만 공격하였고 이에 기습 효과를 내지 못하며 북벌을 실패하였고 결국 오장원 전투 이후 제갈량은 죽음을 맞이하였고 제갈량 사후 촉나라는 분열과 내분으로 약 30년 만에 위나라에 항복합니다.
이후 촉나라는 차지한 위나라는 양자강 상류에서 어마어마한 함대를 만든 후 양자강을 따라 내려가 오나라를 공격하며 단숨에 오나라를 점령하며 결국 위나라가 최후의 승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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