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이야기

로마 내전 과 팍스 로마나(1)

Trab C 2021. 2. 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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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랍 c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팍스 로마니 전쟁에 관해서 말해보려 합니다. 팍스 로마나 전쟁은 (Pax Romana) 카이사르의 죽음 이후 권력을 차지한 아우구스투스의 의해서 시작된 로마의 평화라는 뜻으로 이후 약 200년간 이어져온 로마제국의 번영기를 말합니다.

 

갈리아 원정 이후 로마제국의 권력의 중심으로 떠오른 카이사르는 결국 마지막에 부하들에 의해서 암살당하고 마는데요. 이후 로마제국에는 카이사르의 죽음으로 인하여 커다란 권력의 공백이 발생하며 그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서 엄청난 내전이 발생하고 마는데요.

 

카이사르의 암살이후 권력을 찾이하기 위해 제일 먼저 움직인건 카이사르의 부하였던 브루투스 였다고 합니다. 그는 카이사르의 장례식에서 멋진 연설을 하며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다고 하는데요.연설의 내용은 덩확하게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당시 브루투스는 카이사르가 황제 가 되려하여 암살했다며 당시 로마제국의 공화정을 명분삼아 카이사르의 암살을 정당화 했다고 전해지는데요. 하지만 이후 등장한 안토니우스에 의해서 전세는 역전되고 맙니다. 안토니우스는 당시 연설과 함께 카이사르의 유언장을 공개하며 여론을 반전시키는데요. 카이사르의 유언장에는 모든 로마시민에세 75드라크마씩 지급한다라고 적혀있었으며 카이사르의 개인소유 모든 땅은 로마시민에게 모두 기증하다 라고하며 결국 안토니우스는 여론을 반전시키고 맙니다. 당시 일반 로마시민의 평균 하루 일당은 0.5 드라크마 라고 알려져 있으며 75 드라크마는 약 6개월 가량의 월급으로 매우 큰돈이었던걸로 보이는데요.

안토니우스

이후 카이사르의 나머지 유언장이 공개되며 결국 카이사르 의 후계자로 그의 조카 손자였던 옥타비아누스 가 지목되는 돼요 옥타비아누스는 당시 18살로 아직은 어린 나이였지만 정치적 감각이 뛰어나 카이사르의 눈에 띄어 일찍이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는 중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군인으로서의 감각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모든 걸 미리 알고 있던 카이사르는 일찍이 옥타비아누스의 군사적 동반자로 아그리파를 지목하여 옆에서 보조할 수 있도록 해놨다고 합니다.

 

옥타비아누스

결국 카이사르 사후 로마제국은 옥타비아누스라는 어린 정치신인이 나오는데요 하지만 정지척 경험이 이 없던 옥타비아누스는 안토니우스에게 어린애 취급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카이사르의 유언장 공개로 후게자로 지목된 옥타비우스는 카이사르 군단의 지지를 받으며 어는 정도 정치적 힘을 얻으며 결국 안토니우스는 옥타비우스와 정치적으로 동맹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후 래피두스 라는 인물과 함께 로마제국은 2차 삼두 정치가 시작되지만 사실은 옥타비아누스와 안토니우스의 2두 정치라고 합니다.

브루투스

이후 카이사르의 암살을 주도했던 브루투스 마케도니아의 속주 총독 자격으로 도망치듯 로마를 떠나고 암살 공모자였던 카시우스 역시 그리스로 떠나 이후 브루투스와 함께 그리스에서 군사를 모집하며 결국 로마제국은 근거지를 중심으로 삼두정치파 서방 군단과 공화파 동방 군단 이렇게 두 세력으로 나뉘며 점점 내전으로 번지는데요.

 

결국 로마제국은 내전으로 치닫으며 그리스와 마케도니아 사이 트라이카 지방의 필리피라는 지역에서 결국 전투가 벌어지고 마는데요 당시 서방 군단과 동방 군단  병력의 차이는 거의 비슷했다고 하며 군대의 전투력 또한 로마의 규격화된 훈련을 통해서 두 군단은 매우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전해집니다. 처음 필리피 전투에서 군출신인 안토니우스는 카시우스를 밀어붙이며 압박하는데요 하지만 학자 출신인 공화파의 브루투스의 활약으로 안토니우스 부대는 후방을 공격당하며 결국 삼두정치 파는 2개 군단이 격파당하고 마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공화파가 첫 전투에서 승리했음에도 불국하고 카시우스는 자살을 하고 마는데요 확실한 이유는 밣혀지지 않았지만 아마도 브루투스의 승리를 알지 못하고 자기가 패한 걸로 착각하여 자살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한데요. 결국 두명중 한 명의 지휘관을 잃은 공화파 군단은 급격히 사기가 떯어지고 다음번 전투에서 결국 패하고 맙니다. 이후 로마제국은 옥타비우스와 안토니우스에 의해서 분할통치되는데요. 지금의 이탈리아 반도 지역은 옥타비우스가 통치하며 안토니우스는 그리스와 마케도니아, 소아시아 그리고 이집트 지역을 중심으로 통치하게 됩니다.

 

 

2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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